박정준 제34대 남인천세무서장은 30일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지역 세정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납세서비스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박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납세자의 입장에서 업무에 나서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춘, 사업자는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사업자에 맞춘 납세서비스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내 환경 및 특성을 반영한 세정을 집행하되, 세법질서를 훼손하는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탈세 및 체납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세법집행에 나설 것임을 덧붙였다.
세정 집행과정에서 준법과 청렴의 마음가짐 또한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박 서장은 조직문화 운영에 있어 무엇보다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급, 나이, 출신 등 그 무엇도 따지지 말고 서로 격의 없이 소통하자”며, “서로 소통하고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다보면 불필요한 마찰이나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프로필]
▷64년생 ▷서울 ▷세무대학 2기 ▷북인천세무서 법인세과 ▷기재부 세제실 ▷중부청 체납자재산추적2팀장 ▷속초세무서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 전산관리팀장 ▷구로세무서장 ▷남인천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