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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8. (일)

세정가현장

김만헌 신임 서인천세무서장 "납세자·직원 모두 편안한 세무서 만들자"

김만헌 제23대 서인천세무서장은 30일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납세자가 편안한 세무서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만헌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납세자가 법에서 정한 세금을 정확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이를 위해 납세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경제를 위한 열린세정과 중소기업 및 영세납세자를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에도 나설 것임을 밝혔다.

 

그는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실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한 범위 내에서 세정지원을 최대한 실시하겠다”며 “영세사업자에 대해서도 각별한 세정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비단 납세자 뿐만 아니라 직원들 또한 편안한 세무서를 만들기 위해 소통과 화합에 앞장설 것임을 시사했다.

 

김 서장은 “조직을 위해 구성원의 희생이 강요 당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사회환경과 인식의 변화에 따라 개인의 개성이 존중받는 시대”라고 시대적 어젠다가 변화했음을 환기했다.

 

이어 “서로 다른 구성원이 조직과 조화를 이루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때 만이 가능하다”며 “내 옆의 동료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주고 화합할 때 진정 모두가 편안하다”고 가족같은 조직문화를 당부했다.

 

[프로필]

▷65년생 ▷경북 영천 ▷대구 영남고 ▷고려대 정책대학원 ▷9급 공채 ▷경주세무서 ▷국세청 감찰담당관실 ▷청와대 파견 ▷중부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청 법인세과 소비계장 ▷국세청 청렴세정담당관실 감사1계장 ▷서울청 조사3국 1과 ▷구미세무서장 ▷서인천세무서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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