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세무서는 30일 구본윤 제65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열고, 양질의 세정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구본윤 신임 이천세무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세입예산 조달의 90% 이상이 납세자의 자발적 신고·납부로 이뤄지는 상황을 환기하며, 납세자가 더욱 편안히 납세할 수 있도록 서비스 마인드를 가져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구 서장은 “성실납세를 지원하기 위해 유익한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세무서 특성에 맞게 더욱 상세하고 다양한 맞춤형 자료를 발굴하는 한편, 신고창구는 대기시간을 단축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영애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성실한 납세자는 기업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간섭을 최소화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세정신뢰를 높이기 위한 준법·청렴의지 또한 강조했다.
구 이천세무서장은 “공직은 스스로 청렴할 때 그 가치가 더해진다”며 “국세행정의 신뢰는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가야 하는 만큼, 세정의 신뢰를 높여 더욱 품격있는 이천세무서를 만들어 나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프로필]
▷62년생 ▷충남 당진 ▷송악고 ▷세무대학(2기) ▷국무총리실 파견 ▷중부청 조사1국 조사1과 5·6팀장 ▷중부청 인사계장 ▷중부청 조사2국 조사1과 5팀장 ▷홍성세무서장 ▷이천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