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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세정가현장

관우봉사단, 장애인들과 함께 한 크리스마스 오찬

3년째 매월 장애인단체 찾아 봉사활동 전개하며 세관맨 자긍심 높여

(사)관세동우회 소속 관우봉사단(단장·정운기)이 성탄절을 앞둔 24일 장애인들을 찾아 세밑 봉사에 전념하며 숭고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관우봉사단은 동작구청 지정 장애인 작업장을 방문해, 장애인들과 크리스마스이브 오찬을 함께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관우봉사단이 마련한 오찬은 60여명의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당일 오찬행사에선 장애인 55명이 참석해 관우봉사단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웃음꽃을 만개했다.

 

이와 관련, 관우봉사단은 매월 1회 해당 장애인 작업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3년째 어려운 이웃을 향해 빛과 소금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또한 매년 현충일과 추석명절 등 연 2회에 걸쳐 국립현충원을 찾아 묘소에 태극기와 조화를 헌화하고 묘역주변 정화작업에 나서는 등 순국선열을 기리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관우봉사단 관계자는 “현직 재직시 관세국경을 수호해 온 일과 퇴임 후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는 일모두가 세관맨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가의 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사회약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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