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훈 중부지방국세청 송무과장이 조세소송 패소율을 획기적으로 축소한 공로로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받는다.
사시 43회 출신의 최성훈 과장은 2015년 4월 중부청 송무과장으로 임명된 후 현재까지 중부청 행정소송 패소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국세청 전체 패소율 저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사혁신처(처장·황서종)는 1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등 14명의 민간 출신 국·과장들에게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민간에서의 뛰어난 전문성과 경험을 갖고 공직에 들어온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 13개 부처 국·과장급 개방형 직위 임용자 14명(국장급 3명, 과장급 11명)이다.
한편 정부 각 부처의 개방형 직위 민간 출신 임용자는 지난 9월말 기준 전체 455개 직위 중 198명(43.5%)이며, 대학교수·기업인·언론인·연구원 출신 등 다양한 전문가가 임용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