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세관(세관장·오상훈)은 지난 14일 지역 핵심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2차 '민·관 관세행정발전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에는 에스앤티모티브, 동국제강, 풍산 등 수출기업 11개사 및 관세사 2개사가 참여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수출통관 절차 개선 등 다양한 규제혁신안 및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FTA, 환급 등에 대한 최신 행정정보를 공유했다.
오상훈 북부산세관장은 "민⋅관 관세행정발전협의회가 지난 5월 출범한 이래 성공적인 평가를 받아 정례회의로 자리잡았다"며 "협의회 논의사항이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북부산세관은 이번 협의회 개최와 더불어 ‘수출기업 현장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 중소수출입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규제혁신으로 지역산업을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