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청렴문화제 개최…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청렴문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모든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렴 정신을 되새겨 보는 제10회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세관은 전 직원의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2010년부터 청렴문화제를 개최해 왔는데, 청렴백설기 나누기, 청렴 패러디포스터 전시회, 청렴 영화 상영, 청렴낱말 맞추기,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문화제에서는 직원들이 업무수행 중 궁금해 하는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를 질의응답형식으로 만든 '청렴 알쓸신잡 방송'과 경찰인재개발원 청렴강사를 초빙해 공직윤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위주로 한 청렴특강도 실시한다.
또한 청렴문화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높이기 위해 6개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참여후 행사응모권에 스탬프를 받은 직원을 포상하는 '빙고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명구 서울세관장은 "청렴은 공무원 자질 중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으로 이번 청렴 문화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 운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모든 업무분야에 청렴을 바탕으로 보다 향상된 국민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