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재 수원세관장은 3일 최근 수출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아자동차(주) 화성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지원을 위한 총력체제 가동을 약속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원세관에서 추진 중인 수출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마련됐으며, 최근 수출 실적이 부진한 자동차 업계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밀착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기재 수원세관장은 수출기업이 어려움 없이 무역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건의 사항을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