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세관(세관장·노병필)은 29일 광주와 이천도자기축제 현장을 찾아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수출기업 지원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관내 풀뿌리 산업의 수출지원 컨설팅 및 세정지원 수요 발굴을 위해 실시됐다.
이천도자기 축제에는 도예 업체 및 개인 215개가, 광주 도자기축제에는 중소기업제품 박람회를 겸해 도예 업체 35개, 중소기업 20社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노병필 성남세관장은 수출지원팀 직원 4명과 축제 참여업체를 방문해 팸플릿을 배포하고, 현재 수출 중인 기업에는 관세환급 등 세정지원에 대해 추가 안내하는 한편 관세행정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성남세관은 5월초 여주도자기축제를 찾아 수출 지원활동을 할 예정이며, 각 행사장도 재방문해 공익관세사와 함께 추가로 컨설팅 지원을 하기로 했다.
노병필 세관장은 "축제에 참여한 기업의 수출에 대한 관심도가 생각보다 높다"며 "업체 요청시 내수기업의 수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수시 컨설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