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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8. (일)

내국세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한 국세청 직원 3명은?

대통령표창-권충구.김동윤 조사관, 국무총리표창-김동근 서울청 조사팀장

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 80명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26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국세청 직원 3명이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주목받고 있다.

 

29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사회적 가치 실현, 더불어 잘 사는 경제 활성화, 국민 안전 개선, 인재양성, 일자리 창출의 5개 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수상자들은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등 실질적인 인사 상 우대를 받는다.

 

이번 제5회 시상식에서는 국세청 직원 2명이 대통령표창을, 1명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주인공은 권충구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 송무3과 조사관과 김동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3과 조사관이다.

 

권충구 조사관은 '옵션포기를 통한 소득의 역외이전', '해외자회사 지급보증수수료' 관련 소송업무를 전담 수행하면서 치밀한 과세논리로 승소를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동윤 조사관은 공격적 조세회피에 대한 철저한 세무조사, 대주주와 관련인간 통정거래를 통한 고액의 양도소득세 세무조사 등 대기업 사주일가의 조세포탈을 적발하는데 큰 공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김동근 서울청 조사1-1팀장은 풍부한 조사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 세무조사를 수행하면서 전략적인 조사기법을 활용해 거액의 탈루소득을 적출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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