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지난 26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찾아 한국지엠 협력업체 300개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AEO제도 및 FTA 활용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외부 여건상 AEO ·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거나 주저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EO 공인획득 절차와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 ▲협정별 FTA 개요 ▲원산지 결정기준 ▲FTA 대응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실무와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아울러 인천세관은 FTA 기동대 및 공익관세사를 활용한 업체 눈높이 맞춤형 1 대 1 전문가 상담을 실시해 참여업체의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장에서의 주요 상담 내용은 품목별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C/O)발급 방법, 원산지 인증수출자 획득 절차 등 FTA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해외통관 애로사항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관내 수출입업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 등 현장지원활동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