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관세행정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세관은 개별업체의 특성에 따라 FTA, 통관업무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국내 수산산업의 수출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수산식품 및 기자재 등을 생산하는 국내외 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서울세관은 특히 수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에 대해서는 원산지 관리, 원산지증명서 발급, 인증수출자 지정, 수출통관 및 사후검증까지 단계적으로 종합 지원해 최초 수출 성공을 돕는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수출신고와 원산지 관리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FTA 활용 및 수출 통관 제도 등에 대한 실무 강의도 제공한다.
서울세관은 수산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전시회 현장에 참가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등 수출 지원에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