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세무서(서장·권태성)는 18일 신청사 준공식을 열고, 사무환경 개선을 계기로 더욱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를 지역납세자들에게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권태성 안산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신청사가 성공적으로 신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준 관계자 및 관계기관에 대해 감사를 전달하며, 이번 청사 준공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성실납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권 서장은 “신축청사는 행정능률 뿐만 아니라, 통합민원센터와 각 과의 심층상담실 및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 쾌적한 민원봉사실을 설치하는 등 납세자가 더 높은 수준의 납세서비스를 제공받는데 중점을 뒀다”며 “준공식을 계기로 납세자의 일을 나의 일처럼 성심성의껏 처리하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권 서장은 또한 “원활한 성실납세를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사전신고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납세자가 본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을 신중하게 운영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성실납세 환경을 어지렵히는 조세사범에 대해서는 단호한 세법집행 의지를 밝혔다.
권 서장은 “고의적인 탈세와 고액·상습체납에는 더욱 단호히 대응함으로써 안정적인 세수조달과 공정한 세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서는 지난 1989년 4월 개청이후 30년만에 새 보금자리로 입주했다.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350(고잔동 517)에 소재한 안산세무서 신청사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공사기간을 거쳐,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10,743㎡(3천250평) 규모로 신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