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지난 11일 수출입통관청사 4층 강당에서 항공사, 화물운송주선업자, 특송업체 등 항공물류 업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물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여객기간 환적화물 하기 구분코드 신설, 적하목록 정정 증명서류 전자제출 신설 등 새롭게 바뀌는 제도와 적하목록의 정확한 작성·제출을 위한 관련 규정 및 정정절차 등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물류업계가 평소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세관담당자와 1 대 1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물류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는 한편 물류원활화 촉진,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했다.
정승환 인천세관 수출입통관국장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의 핵심동반자인 물류업계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항공물류가 더욱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