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세종시 전의면 양곡리 177-1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본청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오전 일찍부터 4년생 편백나무 800 그루 이상을 심었다.
식목행사 후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충청남도산림박물관을 견학하며 산림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심은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를 많이 발산해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며,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 측면에도 도움을 주는 수종으로 알려진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나무심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우리나라 숲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을 제고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