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은 2일 포항세관(세관장·강성철)을 방문해 수출중소기업 지원 현황과 지역 업체동향 등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을 돌아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대구세관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출·내수 동반부진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자재 수입부터 수출, 환급까지 관세행정 토털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속하고 일관성 있는 수출지원 추진 및 이행을 위해 기관장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기업 시각에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관 본연의 업무인 빈틈없는 관세국경 관리를 통한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세관장은 이후 (주)포스코를 방문해 철강산업 동향 및 통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조현장을 둘러보며, 철강산업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아낌없는 관세행정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