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은 26일 동대구세무서(서장·김재환)를 시작으로 14개 일선 세무서 세정현장 방문을 시작했다.
26일 동대구서를 방문한 권 청장은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법인세 신고, 4월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체납정리 등 주요 현안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대내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간관리자가 변화를 주도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만큼 중간관리자를 중심으로 직원 및 납세자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해줄 것도 당부했다.
권 청장은 이후 신규직원들과의 대화의 자리에서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는 등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국세공무원으로서 전문성 향상과 자기계발을 통해 인정받는 국세인이 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즐거운 직장생활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권 청장은 나머지 세무서 방문시 내부소통뿐만 아니라 지역공단 등 납세자와의 외부소통도 활발하게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