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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세정가현장

[속초세관]남성훈 신임 세관장 "안보위해물품 반입 차단 만전"

 

남성훈(사진) 제12대 속초세관장이 11일자로 취임했다.

 

남 세관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의 근무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남성훈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한국경제가 신보호무역주의 경향과 성장률 저하에 따른 고용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경제 재도약을 위해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북방항로 화객선 운항 재개와 플라이강원 신규 취항이 예정돼 있는 만큼 빈틈없는 사전준비로 차질없이 지원하고, 철저한 관세국경 관리로 총기·마약 등 국민건강 및 안보위해물품 반입 차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직기강 확립과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남성훈 세관장은 대구 출신으로 청구고, 국립세무대학(4기)을 졸업하고 1986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관세청 정보기획과, 대구세관 세관운영과장, 부산세관 감시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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