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관(세관장·김석오)은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4일 세정협조자와 우수공무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는 한편, 건전납세의식 고취를 위한 성실납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세정협조자로 삼성전자㈜ 온양공장 윤영필 차장에 관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기업의 원활한 수출입통관 등 관세행정을 적극 지원해 우수공무원에 선정된 조사심사과 전해성 관세행정관에게 관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밖에도 8일까지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지정하고 세관 홈페이지 및 현수막을 통해 국민들에게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글을 게시했다.
김석오 세관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하에서도 성실납세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모든 관내 업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입업체 지원과 납세행정 편의를 제공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