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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세정가현장

[수원세관]공익관세사 위촉…수출입 관련 무료 관세상담 시작

수원세관(세관장·김기재)은 27일 2층 소회의실에서 공익관세사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관세상담이 어려운 영세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공익관세사는 FTA 활용 등 관세행정에 애로사항이 있어도 관세사를 이용하기 힘든 영세·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제도로, 올해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들 공익관세사들은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수원세관 관할 4개시(수원·용인·화성·오산)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무료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무료 상담 분야는 품목분류(HS),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C/O)발급방법, FTA 특혜관세율 적용 여부 등 FTA 관련 상담이다.  

 

이외에도 수출입 요건확인, 관세환급, 보세공장, 납기연장 및 분할납부, 환급소요량 사전심사, 수입부가세 납부유예, AEO 인증업무 등 다양한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익관세사의 도움을 받으려면 수원세관(상담센터)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상담(031-547-3942, 3945) 또는 현장방문상담 중 택일해 사전에 접수하면 된다.

 

김기재 수원세관장은 “경기남부지역의 수출입 관련 애로를 겪고 있는 영세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무역하는데 불편없는 기업 환경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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