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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세정가현장

[인천세관]사랑의 모자뜨기 재능기부 참여

저개발국가 신생아들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세관 직원들이 손수 제작한 손뜨개 모자가 전달된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조훈구) 봉사동호회 나누리회는 저개발국가 신생아 체온유지를 위한 손뜨개 모자 55개를 제작, 세이브 더칠드런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세관 나누리회가 참여한 신생아모자뜨기 캠페인은 체온 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아프리카 말리와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의 신생아들에게 직접 뜬 손뜨개 모자를 전달하는 참여형 나눔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혜민 관세행정관은 “미숙하지만 직접 만든 작은 모자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개발 국가 아동들을 향한 재능기부 외에도 인천세관은 소외계층에 대한 연탄과 쌀 기증, 관내 저소득장애인 11가구에 매달 정기적인 후원을 꾸준히 실천해 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한국 전쟁 직후인 1953년부터 세계 아동 구호활동재단 세이브더칠드런으로 후원을 받았으나, 80년대부터 회원국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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