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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세정가현장

[안양세관]중소기업 미환급금 3억2천만원 찾아줘

안양세관(세관장·김종웅)은 지난해 중소기업 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통해 관내 42개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3억2천3백만원의 관세환급금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안양세관이 수요자중심 관세행정 서비스 일환으로 지난 15년도부터 실시중인 ‘중소기업 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은 환급제도를 알지 못해 수출을 하고도 환급 신청을 하지 아니한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환급 신청에 필요한 관세행정 절차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안양세관은 최근 4년 동안 미환급업체 74개사를 대상으로 잠자는 관세환급금 7억1천1백만원을 지급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수시컨설팅 외에도 중소기업 집중지원 기간(10~12월)을 운영해 지급환급액이 17년 2억2백만원 보다 60% 증가했다.
   
이와관련, 지난해 3천4백만원을 환급 받은 A사 대표는 “경기 불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우리 같은 중소기업들에게 관세환급은 실질적 도움이 됐다”며, “이같은 관세행정 지원이 좀 더 확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양세관은 관세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 외에도 소요량사전심사 제도를 관세청 최초로 현장 적용해 영세 수출기업에 관세환급금을 1차로 지급했으며, 환급업무 설명회를 개최 및 상담 전담 창구를 설치해 업종별 맞춤형 환급 컨설팅을 수시로 실시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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