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윤이근)은 개청 111주년(11월1일)을 맞아 동작구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달 31일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울세관 사랑향기봉사회 16명이 참여했으며, 독거노인·노숙자·장애인 등 약 200여명의 점심식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재료준비와 조리 등 식사준비를 하고 배식봉사 및 뒷정리를 나섰다.
서울세관은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 개청 111주년을 기념해 쌀 111포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윤이근 서울세관장은 이날 방문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의를 모아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게 돼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세관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세관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새롭게 발굴한 배식봉사활동을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이외에도 쉼터요양원 봉사, 김장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