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청장·김용준)이 연일 무더운 여름에 맞서 격무 중인 청내 직원들을 향해 통 큰 격려에 나섰다.
김용준 중부청장은 중복을 하루 앞둔 26일 더위와 격무에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각 국·실별로 수박을 선물했다.
중부청내 근무 직원만 800여명이 넘기에 수박 수량만도 만만치 않게 소요된 이번 통 큰 선물에, 청내 직원들은 한 때 나마 웃음꽃을 피우며 담소를 나눴다는 전문이다.
한편, 중부청은 더운 여름철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중복과 말복에는 별도의 건강식을 직원식당을 통해 제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