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세관장·김석오)은 지난 18일 세관 대강당에서 한국관세사회 수원지부 관세사를 초청, 올해 하반기 달라지는 관세행정제도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중소수출입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인 최희인 관세사를 비롯한 17명의 관내 관세사가 참석해 수출입통관 현장에서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변경된 관세·통관제도 및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방안을 토론했다.
김석오 수원세관장은 간담회에서 “FTA활용 지원과 휴면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하반기에도 관내 중소 수출입업체 활성화 지원을 위해 세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관세행정 수요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지원정책을 펼치겠다”며 “특히 중소수출입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