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회원들 사이에서 "지방세무사회장급이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문명화 서초지역세무사회장이 연임됐다.
서초지역세무사회는 4일 양재엘타워 4층 디아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문명화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문 회장은 국세청에서 19년간 근무했으며, 그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 세무조정계산서 감리위원·홍보위원, 한국세무사회 무료세무상담위원, 한국재정정책학회 부회장, 고려대 세정학회 11대 회장, 국세청 지정 모범세무대리인, 서울지방국세동우회 이사, 한국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16년 7월부터 서초지역회를 이끌어 왔다.
지난 2년 동안 한마음 체육대회, 골프대회 및 산행대회, 송년의 밤, 신년회, 춘계 야유회 등 각종 친목 모임을 통해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었으며, 서초지역회의 위상을 한단계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명화 회장은 "지역세무사회 역할은 회원의 소통과 화합으로 지방세무사회와 한국세무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참여하면 즐거운 지역회, 품격 있는 지역회, 화기애애한 지역회, 한국세무사회 발전과 본업에 도움이 되는 지역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 회계연도 회무보고, 수지결산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이날 정기총회에 직접 참석해 세무사제도 발전에 기여한 서초지역회를 우수지역세무사회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총회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 김형상 한국세무사회 감사,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면규.정영화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황선규 전 서초지역세무사회장, 우종암 전 양재지역세무사협의회장, 김옥연 한국여성세무사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회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서초지역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조세법박사인 송경학 세무사를 강사로 초청, '금융권에서 이뤄지고 있는 법인상속 컨설팅 동향'을 내용으로 특강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