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조훈구)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인천에 소재한 향진원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을 기부한데 이어, 어린이들과 함께 미니 축구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외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4개 아동보육시설 및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에도 추가로 사랑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시설에 기부한 성금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축구공과 어린이 모자 등 물품과 함께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훈구 인천세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공헌과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세관은 지역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과 쌀 기증 활동은 물론, 지역 복지시설에 매달 정기적인 후원을 꾸준히 실천해 오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