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윤이근)은 6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세관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관세행정의 이해를 돕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행사에서 학생들은 수출입통관, FTA지원 등 전반적인 관세행정에 대해 소개 받았으며, 신규 임용된 직원으로부터 관세공무원 체험담 등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진로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울세관 내에 소재한 관세박물관 견학과 함께, 관복 착용 체험을 통해 세관공무원을 미리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생소했던 세관업무와 무역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진로선택에도 도움이 되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세관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세행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미래의 무역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