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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세정가현장

[중부청]취임 100일 맞은 김용준 청장, 진정성 있는 소통에 매진

김용준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이달 6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연말 취임식에서 “세정의 신뢰를 높여 품격 있는 중부청을 만들어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던 김 중부청장은 무엇보다 국민이 편안히 납세할 수 있는 서비스 마인드를 강조했다.

 

 

일례로 취임 직후 맞이한 1월 부가세 신고와 3월 법인세 신고기간 중 중부청 특색에 맞춘 상세하고 다양한 맞춤형 자료제공에 역점을 기울이는 등 성실납세의 도량을 확대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세정지원 또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동계올림픽 준비위원회가 있는 평창을 직접 찾아 신속한 부가세환급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중부청의 특징 가운데 하나인 넓은 세원관리지역은 지방청장의 순시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부가세 신고가 한창이던 1.17일 인천권역인 남인천세무서를 시작으로, 강원권역인 강릉세무서에 이어 경기권역인 수원세무서를 방문해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살피는 한편,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사기진작에도 주력했다.

 

춘천세무서를 방문했을 땐 기숙사 시설이 낡고 오래돼 겨울에 춥고 곰팡이까지 생기는 비위생적인 기숙사 환경을 살핀 후 시설 개선을 주문했으며, 신축당시부터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아 노인이나 장애를 가진 민원인이 내방시 불편이 야기되고 있는 사실을 접한 강릉세무서 순시에선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예산편성을 우선적으로 배려하기도 했다.

 

정부가 국정 우선과제로 제시한 일자리안정자금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국세청이 도우미 역할을 자임한 가운데, 중부청의 주도적인 홍보활동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중부청 관할지역에만 전체 일자리안정자금 지원대상의 1/3이 소재해 있기에, 사실상 중부청의 안착이 전국적인 제도 정착의 바로미터가 되는 상황.

 

김용준 중부청장은 1.23일 반월·시화공단내 중소상공인단체인 스마크허브경영자협회를 찾아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한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일선 관서장 등 중부청 전청 차원에서 관리자가 솔선수범해 지속적인 일자리안정자금 신청 안내에 나설 것을 독려했다.

 

또한 지방청 주간업무회의시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홍보활동을 매번 강조하는 등 관서장들의 비상한 관심을 유도했다.

 

소통이 조직의 화두가 된 가운데, 김 중부청장은 피상적인 소통 대신 구현 가능한 소통을 주문하고 있으며, “진정성 있는 소통과 화합이 이뤄지면, 역량은 극대화되고 생산성 또한 높아진다”고 소통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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