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관세청장은 지난달 30일 경기 김포시 경인항 소재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를 방문해 이사화물 통관 현장을 점검하고, 민원인 편의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김 관세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직원들에게 사회안전 확보에 대한 범국민적 요구에 따라 마약, 총기류 등이 국내에 불법 반입되지 않도록 우범화물 적발 및 단속 활동을 빈틈없이 수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근무 직원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국민의 입장에서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하고, 민원인 편의를 위한 적극적인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는 2014년 개소했으며, 지난해 해외 이사화물 반입물량의 약 80%를 처리하는 등 우리나라 이사화물 통관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