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평가분류원(원장·서재용)은 27일 서울 AEO진흥협회에서 AEO 종합심사업체 수출입관리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AEO 종합심사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에앞서 관세평가분류원은 지난해 3월부터 수출입업체 및 관세사에 대한 AEO 종합(갱신)심사 업무가 각 지역본부세관에서 분류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심사팀을 추가로 확대하는 한편, AEO 공인부문별 전담심사팀제 및 종합심사 대상업체 사전 배부제 도입 등 AEO 종합(갱신)심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동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 AEO 종합(갱신) 심사업체를 대상으로 AEO 심사 준비사항 안내, 질의응답,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담심사팀과 수출입관리책임자간의 1:1 현장 컨설팅을 통해 최신 사례 중심의 현장감 있는 설명과 함께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다.
한편, 관세평가분류원은 우리나라 수출입업체가 AEO 공인 획득으로 대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AEO 실시업체에 대한 심사 만족도와 애로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해달 결과를 토대로 제도개선 및 올 하반기 AEO 정책방향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