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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세정가현장

[인천세관]1천3천여 중소기업에 무료 FTA컨설팅

인천본부세관(세관장·조훈구)이 FTA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지역내 영세·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I-FTA Project’를 진행한다.

 

‘Incheon - Follow me Trust me Assist you(인천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믿고 따라오세요)’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에 민간 컨설턴트(관세사)를 파견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무료 예산컨설팅 사업과 원산지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FTA전문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인천세관은 이번 사업기간 동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FTA-PASS구축 △인증수출자 인증 및 사후검증 등 FTA 활용기반 조성을 위한 예산컨설팅 △FTA기초, 원산지검증, 원산지증명서 발급 등 현장 실무위주 맞춤형 교육 △영세·중소기업 중심의 1:1 현장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인천세관은 특히 지난해 지자체별 현황 분석 결과 FTA 활용이 현저히 낮은 경기도 지역의 1천318개 기업을 대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관세행정 역량을 총동원 할 계획이다.

 

I-FTA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관세청 FTA 포탈(fta.customs.go.kr)내 지원신청메뉴에 신청을 하거나,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32-452-364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조훈구 인천세관장은 “중소 수출기업들이 이번 I-FTA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여 FTA 혜택을 최대한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FTA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FTA활용 지원 사업을 꾸준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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