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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세정가현장

피자 들고 세종세무서 찾은 한승희 국세청장

오는 4월이면 개청 1주년을 맞는 세종세무서(서장·김해진)에 지난주 내빈(內賓)이 찾았다.

 

한승희 국세청장이 지난 금요일(23일) 법인세 신고·납부기간을 맞은 일선세무서 현장 점검차 국세청과 인접한 세종서를 찾은 것.

 

 

한 국세청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4월1일 세종서 개청이래 국세청장의 첫 발걸음으로, 각 과를 방문하면서 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구내식당·직원휴게실·강당 등을 꼼꼼히 돌아보면서 직원들의 복지를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 국세청장은 김해진 서장 및 각 과장 등과의 티타임에서 “관리자들이 직원들과 함께 공감하고 잘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빠르게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잘 맞추어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세종시 지역민들의 납세서비스 보금자리가 될 세종세무서 신축과 관련해 “직원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관리자들이 관심을 갖고 잘 챙겨달라”고 독려했다.

 

이에 김해진 서장은 “작년 4월1일 세종세무서 개청 이래 국세청장님이 처음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세종세무서 직원이 77명인데 여직원이 34명으로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금년 법인세 신고와 관련하여 성실신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관서 현황을 설명했다.

 

 

한편, 한 국세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수고하는 세종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으로 피자를 준비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가 한껏 올랐다는 국세청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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