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기<사진>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오는 6월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회장은 23일 "오는 6월12일에 실시되는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회장 후보로 입후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전날 한국세무사회 실무사례 연구발표회에서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을 만나 서울회장 출마 의사를 밝히고 선거 중립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기 고시회장은 그동안 지역세무사회별 법인세신고 간담회 등에 참석하며 서울회장 출마를 준비해 왔다.
이동기 세무사는 세제를 입안하는 기획재정부 세제실과 세무행정을 집행하는 국세청 근무 경력을 모두 갖춘 조세전문가로, 지난 2016년 한국세무사고시회 제23대 회장에 당선돼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