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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세정가현장

[중부청]영세납세자지원단 초청 간담회

중부지방국세청(청장·김용준)은 14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세납세자지원단을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와관련, 중부청 관내 영세납세자지원단 소속 세무대리인은 426명에 달하며,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영세납세자를 도와 세금고충 해소에 나서고 있다.

 

중부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영세납세자의 세금문제 해결과 무기장사업자의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지원하는 영세납세자지원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김용준 중부청장은 “영세납세자지원단이 무료세무자문 등 적극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영세납세자가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금전적인 어려움 탓에 납세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영세납세자지원단이 적극 나서줄 것”을 독려했다.

 

김 중부청장은 특히,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사업자의 경영 부담에 대해서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해소함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김 중부청장은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률이 제고되기 위해서는 영세납세자지원단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협조를 구한 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영세납세자지원단의 애로·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앞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지방국세청 관계자는 “그동안 부가세 신고와 면세사업장 현황신고에 이어 연말정산 등 바쁜 시기로 인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률이 다소 저조했다”며,  “지속적인 정책홍보와 세무대리인들의 협조를 통해 점차 신청률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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