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주세무서(서장.노대만)는 3일 광주 광산구 소재, 호남대학교 맞은편에 '서광주세무서 광산지서' 청사를 마련하고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철 광주국세청장을 비롯 민형배 광산구청장, 김동철(국민의당), 이개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영록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 선흥규 한국공인회계사회 광주지회장 등 관내 유관기관장 및 민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서광주세무서는 관할구역이 넓고 산업단지 조성 및 도심 개발에 따라 광주지방국세청 내에서 세정수요가 가장 크게 증가함에 따라 고품격의 납세서비스 제공이 어려웠으나 광산지서 개청으로 민원인들의 이용이 편리하게 됐다.

특히 이번 광산지서 개청으로 원거리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영세납세자 밀집 지역에 대한 촘촘한 세정지원과 복지세제의 원활한 집행 등 납세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