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노석환)은 1월의 으뜸이 직원으로 김정엽 관세행정관 등 4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심사분야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된 김정엽 행정관은 과거 비과세로 결정된 권리사용료를 납세자에게 수정신고토록 해 누락된 세액 76억원을 추징하는 등 세수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박동철, 김태균, 채화경 행정관 등은 각각 조사, 일반, FTA 분야의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됐다.
조사분야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된 박동철 행정관은 양고기 저가 수입신고로 관세 약 11억원을 포탈한데 이어 외국으로 불법 송금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세수확보에 기여하고 불법외환거래를 적발했다.
일반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김태균 행정관은 반부패·청렴성 향상을 위해 ‘안코-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지난해 관세청 주관 청렴종합평가에서 서울세관이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FTA분야의 채화경 행정관은 FTA 활용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관한 ‘정부합동 FTA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입상하는 등 관세청 위상을 높인 공이 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