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노석환)은 2일 서울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결의를 다졌다.
노석환 서울본부세관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대한민국 경제파수꾼으로서 국민사회 안전 및 국가경제 보호를 위해 서울세관 구성원 모두가 기본에 충실하고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이어, 수출입기업 지원에 세관의 역량을 집중하여 침체된 무역환경을 회복하는데 이바지하고, 불법·부정무역의 철저한 차단으로 민생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특히, 서울세관 개청 110주년을 맞은 올해를 맞아 △공정한 세수확보 △적극적인 관세행정지원 △현장중심의 규제개혁 등 서울세관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노석환 서울세관장은 시무식 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올 한해도 소통하고 화합하여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서울세관을 만들어 가자”고, 고마움과 격려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