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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세정가현장

[인천세관]특성화고교생 겨울방학 FTA교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대섭)은 이달 2일부터 3주간 경인지역 6개 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FTA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FTA 교실은 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FTA 인재를 양성하는 등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FTA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각 고교별 교육 일정에 따르면, 인천세무고·매향여자정보고 등은 2∼6일까지, 영종국제물류고·문학정보고·경기국제통상고 등은 9일부터 13일가지 삼일상업고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인천세관은 이번 교육기간 동안 세관 FTA 실무자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FTA 기본이론과 품목분류, 원산지 판정 실무, FTA-PASS(원산지관리 업무시스템) 실습을 중심으로 FTA 실무형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수료자에게는 기업의 FTA 원산지관리 전담자 운용에 필요한 이수증을 수여하고, FTA 실무인력 수요가 있는 관내 유망 중소수출입업체와 상시 취업 연계도 추진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FTA 수출활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기업의 FTA 실무인력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과 중소기업의 FTA 활용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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