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세관(세관장·박상덕) 15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회물자 통관 관계자들과 업무 설명 및 지원 요청 등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직위에 파견중인 관세청 직원과 평창올림픽 공식관세사인 ㈜한진 물류T/F팀, 협력관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에 필요한 각종 경기용품, 방송기자재, 선수촌 식음료 등의 통관 및 사후관리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 1년전인 내년초부터 국제방송센터(IBC)의 기자재들이 반입될 예정으로, 원활한 통관과 사후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으며, 박상덕 세관장은 “우리세관 관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조직위원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업무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