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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경제/기업

CJ E&M, 콘텐츠 플랫폼 '티빙' 전면 개편

CJ E&M이 콘텐츠 플랫폼 '티빙(TVING)'을 30일 전면 개편했다.

CJ E&M은 서비스하는 모든 방송 프로그램 홈페이지의 최상위 도메인을 'tving.com'으로 전환하면서 CJ E&M 방송을 티빙에서 끊김없이 이용하게 했다.

티빙에는 CJ E&M 산하의 16개 방송 채널 정보가 흡수 통합됐다. 티빙의 브랜드 로고도 바뀌었다. 간결하고 절제된 느낌의 글자체를 사용해 시청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며, CJ E&M의 채널 이미지와도 통일성을 준다는 계획이다.

CJ E&M은 티빙에 스핀오프 콘텐츠를 생방송으로 선보이는 '티빙 라이브'를 신설하고, 영상을 접목한 카드 뉴스도 도입하기로 했다.

'개인화'와 '단순화' 키워드에 맞춰 이용자 경험(UX)도 개편했다. CJ E&M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꼭 필요한 콘텐츠만 남기고 홈 메뉴를 직관화시켰으며, 콘텐츠를 시청하다가 쉽게 해당 프로그램 홈페이지로 이동하도록 연동 기능을 더했다.

로그인을 할 때는 시청이력과 구매이력 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개인화 서비스도 선보인다.

고창남 CJ E&M 티빙사업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1월 CJ E&M이 티빙 사업을 CJ헬로비전으로부터 양수 받은 이후 진행한 첫 개편"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접근성 확대 및 콘텐츠에 대한 경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티빙을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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