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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경제/기업

[주말·휴일 고속도로]교통량 26~27일 867만대…다소 혼잡

26~27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휴일 수준의 교통량을 보일 전망이다.

2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토요일(26일) 466만대, 일요일(27일) 401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대, 27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0만대로 전망된다.

토요일 지방 방향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강릉 3시간 ▲서울~부산 5시간40분 ▲서울~대전 2시간4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서울~목포 4시간40분 등이다.

토요일 지방 방향 최대 혼잡구간은 경부선 낮 12시께 안성~천안분기점 구간, 서해안선 오전 11시께 서평택 분기점~서해대교 구간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강릉~서울 3시간50분 ▲부산~서울 5시간50분 ▲대전~서울 3시간10분 ▲광주~서울 4시간40분 ▲목포~서서울 5시간20분이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 최대 혼잡구간은 경부선 오후 7시께 천안분기점~안성 구간, 영동선 오후 6시께 여주~호법분기점 구간 등이다.

이번 주말 개량공사 작업 구간은 ▲중부선 경기광주~산곡분기점 ▲영동선 문막~만종~원주, 면온~평창, 진부~대관령~강릉 ▲중부내륙선 충주~북충주 구간 등으로 모두 양방향 작업이다. 토요일 비 예보가 있어 공사구간 이동시 안전 운전이 요구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날씨가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고속도로 눈길과 빙판길에서의 교통사고 발생확률이 높다"면서 "겨울철 눈길, 빙판길 주행시 과속은 절대 금물이며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교량은 바람의 영향으로 결빙구간이 많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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