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세관(세관장·박상덕)은 지난 22일 관내 LS전선㈜ 동해공장을 방문, 업체 관계자로부터 업체현황과 수출입통관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LS전선은 지난 2008년 동해항 인근에 국내 최초의 다양한 해저케이블 및 산업용 특수케이블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동해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해외 120여국에 수출되고 있다.
주요 수출로는 지난 14년에 수출중량 1만5천톤, 1억천5백만불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10월말까지 1만1천톤, 5천3백만불을 수출하는 등 동해세관 전체 수출액의 12%를 점유하고 있다.
박상덕 동해세관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불필요한 규제 개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수출입통관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