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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세정가현장

[관세청]'11월의 관세인' 박종필 관세행정관

관세청은 11월의 관세인으로 인천세관 박종필 관세행정관을 선정한데 이어 22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박 관세행정관은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콜롬비아를 거쳐 국내로 입국하는 여행객 정보를 입수한 후 정밀 검색한 결과, 팩스용지·서류파일 등에 은닉된 코카인 6.4kg (193억 원, 21만 명분)을 적발했다.

 

한편, 동시시상중인 각 분야별 유공직원들로는 일반행정분야에 보세공장 제품과세 시 외국물품 비율을 과소계산하는 방식으로 과세가격을 낮게 신고한 2개 업체를 대상으로 276억원을 추징하고, 175억원대 신용장 사기 업체를 적발한 감사담당관실 신동석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또한 통관분야에는 허위 원산지증명서로 부당하게 협정세율을 적용받은 업체를 적발하여 4억여 원의 세수증대에 기여한 부산세관 한경화 관세행정관이, 심사분야에는 유효하지 않은 원산지증명서로 한국·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특혜관세를 받은 업체를 적발하고 91억 여원을 추징한 서울세관 김철용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함께 중소기업지원분야에는 유자재배농가 및 가공업체에 맞춤형 FTA교육을 통해 250억원 상당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인천세관 박문수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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