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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세정가현장

[광주청]사무관 14명 승진, 지난해보다 2명 줄어

국세청이 9월2일자로 단행한 사무관 승진인사에서 208명(전산.공업 사무관 포함)의 6급 직원들이 승진했다.

 

광주청의 경우 특별승진자 2명을 포함, 총 14명의 6급 고참 직원들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지만 지난해보다 2명의 승진자가 줄었다.

 

광주청 사무관 승진자들의 면면을 보면 지방청 *운영지원과 양천일 인사계장, *감사관실 엄호만 감사계장, *성실납세지원국 개인납세2과 양종명 소득계장, *징세송무국 체납재산추적과 김대학 추적1계장, *조사1국 조사관리과 라용기 조사관리3계장, *조사2국 조사1과 고대영 조사1계장, 정청운 조사2계장 등이다.

 

또 일선서에서는 *광주서 개인납세1과 김시영 개인1계장, *목포서 오길재 재산법인세과 법인계장, *나주서 김용길 납세자보호계장, *해남서 홍영표 납세자보호담당관, *군산서 개인납세1과 심종보 개인1계장, *익산서 개인납세1과 고대식 개인1계장, *남원서 양옥철 세원관리과장 등 모두 14명이 각각 승진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격무에 시달리며 조직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일선세무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광주, 목포, 해남, 나주, 군산, 익산, 남원서에서 각각 1명 등 모두 7명이 승진했다.

 

이번에 특별승진한 해남서 홍영표 납세자보호담당관은 광주청 법인계장으로 근무하면서 내실있는 법인세 사후검증을 통해 세수증대에 기여하고, 중소상공인 현장소통위원회를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으며, 군산서 심종보 개인납세 개인1계장은 민생침해 유통질서 문란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세수확보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지역별로는 광주.전남 출신 10명이 승진하고, 전북지역 출신 4명이 포함돼 전북출신 직원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의 인원이 승진했다.

 

임용 구분별로 살펴보면 세무대 출신 8명, 9급 공채 3명, 7급 공채 3명이 승진했으며, 여성직원들은 이쉽게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광주청이 특승자 2명을 포함, 14명의 승진자를 배출한 것은 한동연 광주청장의 평소 원칙과 합리성을 중시하는 스타일이 그대로 반영된 승진인사로 지방청과 일선서의 보직과장 등 우수인력들을 승진시켜, 조직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면 능력에 따라 승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특히 이번 사무관 승진인사는 임환수 국세청장의 희망사다리 구축이 우리나라 최남단 땅끝 해남세무서까지 울려퍼져 일선서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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