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석<사진> 세무사가 새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세무사석박사회는 임채룡 회장이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출마로 회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지난 2일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해 고지석 세무사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고지석 신임 회장은 경영학 박사(경원대)로 우리나라 최초로 양도소득세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한 장본인이다.
국세청에서 약 11년여 동안 근무했으며, 세무사로 활동하면서는 한국세무사회 업무이사·총무이사·전산개발위원장,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서초지역세무사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세무법인 내일 대표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고지석 회장은 "최고의 석학들로 구성된 단체인 만큼 세무사회 및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