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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2.14. (일)

경제/기업

충남 홍성 돼지농가 구제역 확진…2월 이후 17번째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공주 도축장에서 구제역 감염항체가 검출된 충남 홍성 소재 돼지농장 의심축에 대한 추적 검사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구제역 발생농장은 충남 홍성 소재의 비육전문 1200두를 사육하는 곳으로 지난 11일 도축장 예찰 검사에서 구제역 항체가 검출돼 이동제한 조치된 농가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농장에 대해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사육 돼지 전체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농장 및 반경 3㎞ 이내 우제류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고, 이동제한 지역 내 구제역 바이러스 오염 여부 조사 등 예찰을 강화한다.

이번 충남 홍성 구제역 확진으로 지난 2월17일 최초 발생이후 충남 공주 2곳, 천안 1곳, 논산 13곳 등 총 17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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