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세관(세관장·강대집)은 국내외 대테러 위험에 맞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화물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보세사 연쇄 간담회를 열고, 보세창고 안전실태 점검 및 준법의지를 독려했다.
안산세관은 지난 11일 부평세관비즈니스센터에 이어 17일 세관 청사에서 보세사 운영협의회를 열고, 보세구역 점검과정에서 확인된 화물관리 미비점과 보세구역에서 발생하는 법규위반 사례를 전파하는 등 자율적 법규수행 제고에 나섰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내외 테러위험 동향과 관련하여 보세화물을 통한 우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보세구역별 보관화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중소수출입기업이 입주해 있는 안산·시흥 산업단지와 부평·주안 수출산업단지에 적합한 화물관리체계 구축과 함께 세관과 보세사간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보세사 운영협의회를 운영키로 확정했다.
강대집 안산세관장은 “앞으로 보세화물 실무자들간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보세화물관리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세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