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세관(세관장·신현은)은 국제아동귄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서 진행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전 직원이 참여해 77개의 털모자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속초세관 직원들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위해 지난해 4월 ‘러브햇! 사랑해!’라는 동호회를 구성했으며, 점심 및 개인시간을 활용해 사랑의 모자를 만들어왔다.
신현은 속초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나 여러 소외계층에 제공할 수 있는 사랑나눔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털모자를 직접 떠서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프리카 우간다와 에티오피아, 아시아 타치키스탄 등의 생후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에게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