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대문세무서(서장 정종식)는 3일 서울 홍제동 청사 대강당에서 성실납세에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종식 서대문서장은 “모범적인 납세와 세제 및 세정 발전을 위해 애쓰신 공로로 영예로운 상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준법과 청렴을 세정 핵심가치로 삼아 성실납세자에게는 최상의 서비스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납세자가 보다 편리하고 쉽게 납세할 수 있도록 성실신고 지원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한편, 무엇보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납세불편을 없애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기념식에서 서대문서는 김갑식 동신의료재단 이사장을 1일 명예서장으로, 희망세무회계사무소의 채기동 세무사를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해 납세자와 세정현장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모범납세자 17명, 세정협조자 3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된 가운데 수상자 중 김병인 인정병원 원장은 대통령표창, 배효선 법문사 대표, 김동완 진흥마켓 대표, 이은영 (주)인다디에스 대표 등은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서대문서는 50회 납세자의 날을 맞은 올 한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신고지원 등 납세편의를 제고하는데 역점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